뇌과학연구소·첨단 연구인프라 인정받아
가천의과학대학교가 2007년 과학기술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방송공사가 선정하는 이 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고 있다.
가천의대는 부총리상을 받았다.2004년 설립한 뇌과학연구소를 통해 미래유망기술분야인 뇌연구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뇌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조장희 박사를 영입, 미국 하버드의대 뇌영상센터와 독일 지멘스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점이 인정받았다.
가천의대는 또 임상연구용 PET·임상연구용 MRI·동물연구용 영상장비·차세대 융합 분자영상 시스템 개발 등 세계적인 연구인프라를 구축해 첨단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다학제간(inter-disciplinary)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뇌질환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상을 받은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대통령상)·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기개발센터(국무총리상)·한국표준과학연구원(부총리상) 등 3곳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