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소아암 환아들 압화 작품 선봬
영남대학교병원은 20∼2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압화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하고 있거나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이 직접 만든 압화 액자·목걸이·열쇠고리·압화 양초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 보였다.
압화(pressed flower)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눌러 만든 공예품을 의미한다.
하정옥 어린이병원학교장(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소아암 환아들이 정성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압화 작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왕래하는 모든 분들이 서로 교감을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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