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제3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순천향대병원은 12일 '감염관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제3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원평가에서 감염관리의 역할' 주제의 특강(박은숙·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과 '어른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해줘요' 주제의 교양강좌(김태형·순천향의대 교수)에 이어 감염관리 UCC(손수제작물) 컨테스트와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14개팀이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한 컨테스트에서는 ▲손씻기송(모자5병동)이 최우수상을, ▲도와줘요 '깔끄미'(소화기병센터)가 우수상을, ▲세균이야기(중환자실)·감염관리는 손씻기부터(영상의학과)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전시에서는 별관8동병동이 최우수상을, 별관7서병동이 우수상을, 별관7동병동과 서샛별 양(순천향의대 간호학과 3)이 장려상을, 모자5병동이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또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식당 앞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 및 감염관리 즉석퀴즈로 올바른 손씻기를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구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태형 교수를 비롯한 담당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감염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지식으로 아는 것을 뛰어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감염관리, 환자안전 문화에 바탕을 둔 감염관리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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