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병의원 방문일수 평균 16회
1인당 병의원 방문일수 평균 16회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7.12.1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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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비 7조4천억원으로 4년새 2배로 증가
공단·심평원 '2006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지난해 건강보험 대상자 4741만명 중 4341만명이 연 1회 이상 병·의원을 이용(92%)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병·의원 방문일수는 16.0회(입원 1.3회, 외래 14.7회)로 1990년의 7.9회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보험료(사용자부담포함, 국고제외)는 18조8106억원, 급여비는 21조5880억원으로 1인당 연간 39만6775원 부담하고 45만5360원 급여 (혜택률 1.15배)를 받았다.

보험료와 급여비현황(결산기준)을 보면 2000년 건강보험 통합 당시 수가인상 등으로 수지율(보험급여비/보험료수입)이 108%로 보험재정이 급격히 악화됐으나, 2005년에는 90%로 흑자재정으로 전환돼 암 등 중증질환 본인부담 경감 등 보장성 확대로 사용됐다.

연간진료비 100만원이상 환자는 686만명(14.5%)으로 총 18조2000억원(64.2%)의 진료비를 지출했다. 500만원초과 고액환자는 60만명으로 1.4%를 점유했으며, 진료비 점유율은 23.1%로 확인됐다.

2006년 전체 가입자의 다발생 질병은 입원의 경우 ①치질 ②폐렴 ③노인성백내장 ④위장염 ⑤급성충수염 순이었고, 외래의 경우 ①호흡기질환 ②치과질환 ③위염 및 십이지장염 ④결막염 ⑤본태성고혈압 순이었다.

특히 65세이상 노인의료비는 2002년 3조6811억원이었으나, 2006년에는 7조3931억원으로 2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평균 18만명 증가했으며, 2006년 65세이상 노인은 407만3000명으로 전체대상자의 8.6%를 차지했다.

노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노인성 치매 상병의 2006년 환자수는 50대 3000명·60대 1만4000명, 70대 3만3000명, 80대 2만6000명으로 60대에 비해 70대는 2.3배, 80대는 1.8배로 70대에 치매에 걸리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 노인의 다발생 질병은 입원의 경우 ①노인성백내장 ②뇌경색증 ③폐렴 ④협심증 ⑤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순이었고 외래의 경우 ①본태성고혈압 ②배통 ③무릎관절증 ④치은염 및 치주질환 ⑤급성기관지염 순이었다.

이밖에 우리나라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4.3%(2002년 11.5%)가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알레르기 비염·천식 등으로 진료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만명당 환자수가 2002년 1만1541명에서 2006년 1만4289명으로 2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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