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08년 전공의 정원···병원신임실행위 제출안 승인
2008년도 전공의정원이 인턴 3840명 및 레지던트 3909명으로 확정됐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22일 병원신임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2008년도 전공의정원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턴의 경우 올해의 3811명보다 29명(0.8%) 늘어났으며, 레지던트 1년차는 병원신임실행위원회가 도출한 3909명 원안대로 확정돼 올해의 3874명보다 35명(0.9%) 증가했다.
특히 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3개 진료과의 경우 5~10% 증원이라는 정원책정 지침에 따라 각각 5.5%(91명→111명)·4.6%(108명→120명)·5.2%(134명→165명) 정원이 늘어났다.
또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는 지도전문의수 상향조정의 영향으로 전공의정원이 조정됐으며, 암센터 신축 등 대규모 병상증설로 병원신임위의 논의를 거쳐 병원신임실행위로 위임됐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전공의는 각각 4명씩 추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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