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은 지난 2월 의료산업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자원부에 B2B 시범사업을 신청했으나 의료산업 부문이 제외됨에 따라 곤란을 겪고 있다.
병협은 '병원영상정보화추진위원회'를 계속 유지하면서 위원회 산하에 '전자상거래 기반조성팀'을 구성, 물품분류 표준화, 실거래가 상환제 개선작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병협은 전자상거래 기반조성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최소한의 규모와 자금을 컨소시엄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부담키로 합의하고 협회 차원의 전략적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기반조성팀을 중심으로 산자부의 B2B 시범사업 추가 사업자 선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옥 병원영상정보화추진위원장(중앙길의료원장), 최영길 경희대의료원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김광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우복희 이대목동병원장, 이홍균 상계백병원장, 임융의 혜성병원장, 노성일 미즈메디병원이사장, 김영보 자문위원(가천의대 교수,신경외과), 안순신 자문위원(고려대 교수,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을 비롯 IT업체 대표로 서정욱 이지병원정보 대표이사, 김직호 닥터연세 대표이사, 김문수 메디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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