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최근 PACS 전문업체 마로테크와 Full PACS 설치계약을 체결하고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시험가동을 거쳐 6월초부터 전체 진료과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의대 교수, 간호사, 보건직 2,000여명을 대상으로 PACS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은 5월 7~21일 진료팀 전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통해 PACS 도입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마로테크측이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병원에 공급하고 장비 가격만 산정, 약 40억원대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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