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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의협 및 의료개혁의 해

올해는 의협 및 의료개혁의 해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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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올해를 `의협 및 의료개혁의 해'로 정하고 개혁을 위한 대책 수립을 비롯 건강보험제도 개선·대국민 홍보/계도 사업·회원 윤리의식 제고·회원관리업무 개선 및 정보화사업에 역점을 둔 사업계획 및 전년대비 약31% 인상된 89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28일 오후3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A에서 속개된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는 대북한 의료지원·국민의학지식 향상·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 운영·회원윤리 제고 등 의료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정화 등 개혁을 위한 부문이 신설된 사업계획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북한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남북의료관계 발전 및 통일에 대비하고,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가동해 의학·의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불법의료행위신고센터를 통해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의약분업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같은 사업계획에 따라 개원회원 5만원(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등 회비인상을 통해 지난해 68억5,149만1,000원에 비해 30.9%(21억2,024만9,000원) 인상된 89억7,174만원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본회의에서는 이밖에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가 상정한 발간회계 사업계획·예산안, 공제회 20기 예산안 및 제30차 종합학술대회 등록비 납부, 미처분 이월 이익잉여금 처분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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