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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현안해결 정책지원 활동강화
현안해결 정책지원 활동강화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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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회는 28일 제3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의협당면 정책사업추진 지원·대의정활동 강화·홍보전략 강화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채택하고 회비를 동결한 가운데 8억963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2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B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박희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보험재정 파탄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탄압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누구도 사명감을 갖고 진료에 전념할 수 없는 만큼 이런 때 일수록 모든 회원이 굳게 뭉쳐 권익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의정회는 의료계 현안이 합리적으로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개인적인 희생이 따르더라도 의정회장으로서 당당하게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협 김재정 회장은 인사에서 “지난해 의권쟁취 투쟁에 이어 올해도 헤쳐나가야 할 장애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고 전제, “투쟁과정에서 의정회의 적극적인 측면지원으로 수가인상 등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된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의정회의 활성화를 통해 의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회의록 낭독을 통과시킨 중앙위원회는 지난해 심사평가원 설립 대책·수가현실화 및 수가계약제 대책 지원·1차 의료기관 육성대책 강구 등 회무보고와 대정부/대의회/대언론 등 활동보고를 받아들이고 결산보고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의약분업대책·건강보험법 개정·수가계약제 제도개선 등 의협의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지원을 비롯 각 정당 정책위 의장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의 정기간담회 등 대의정활동강화, 홍보전략 강화, 의료정책 개발 및 건의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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