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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매 바자회 '눈길'
색다른 경매 바자회 '눈길'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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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보건연구원 수익금 도서구입비 활용
남은 물품 '아름다운 가게' 기증 이웃사랑 실천

방사선보건연구원에 색다른 경매가 열렸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10월 30일 오후 2시 원내 강당에서 바자회를 열고 70여명의 임직원들이 하나씩 내놓은 물품을 놓고 치열한 경매전을 펼쳤다.

차창용 원장은 서울의대에서 강의할 때 쓰던 레이저 포인터를 내놨고, 건강관리팀 장윤균 과장은 배우자가 직접 만든 한지공예 스탠드와 보석함·손거울 등을 선보였다. 김병일 팀장이 기증한 전자렌지는 성숙희(건강관리팀) 씨에게 바자회 최고가인 4만 8000원에 낙찰됐다.

바자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른 부서 직원들과 자연스레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실천혁신 프로세스 실천 과제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적립한 수익금은 직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구입비로 쓸 계획이다. 바자회에서 남은 물품과 기증품은 이웃사랑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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