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0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린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한 날이다．임신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임산부 S-line 컨테스트'및 '입체 초음파 촬영' 등 부대행사를 실시하며 참석자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 순서에서는 권양숙여사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되고, 백설공주·인어공주가 엄마가 돼 아이들과 함께 공연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2부에서는 '예비맘의 야(野)한 Talk'라는 코너를 통해 대한민국 50만 산모들의 궁금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야(野)한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 참가신청은 'www.아가사랑.net'에서 10월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000여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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