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는 개성공업지구 내 국내근로자를 대상으로 18일~19일까지 현지 출장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사업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개성공업지구 내 국내 근로자의 경우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사업 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국내 건강보험 가입자와 동등한 사회보장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 파주지사는 개성공업지구 입주업체 중 상당수가 섬유·염색·피혁업체 등으로 건강의 위험요소가 높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등 사전예방의 필요성이 많은 직종임을 감안해 근로자 203명에게는 건강검진을, 160명에게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공단 파주지사는 올해 처음 건강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내년부터는 연2회 이동건강검진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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