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김원길 복지부장관은 “건강보험의 재정문제가 첨예한 국민의 관심사가 되어 있는 만큼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불만을 하루 빨리 해소시키기 위해 그 동안의 재정관련 내용을 철저히 점검·분석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건강보험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5월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를 위해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약계와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한 `의약분업 특별 감시단' 운영계획 등을 시달하고, △허위·부당 청구 방지를 위한 의약단체의 자율정화운동 촉진 △행정처분기관 이행실태 확인 감시 강화 △공공의료기관이 투명한 진료비청구의 선도적 역할 담당 △보험료 징수율 제고 등 재정안정대책 협조 등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