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4 19:44 (수)
차기 여자의사회장 정덕희씨선출

차기 여자의사회장 정덕희씨선출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1.04.12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7일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회장에 정덕희 부회장(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을 선출하고 사회 참여활동의 확대를 통해 여의사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5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영해 회장의 인사, 김재정 의협회장의 축사(한광수 의협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 대독)에 이어 한광수부회장이 특별찬조금(의협 1천만원, 서울시의사회 3백만원)을 이영해회장에 전달했다.

각종 시상에서는 제5회 학술연구상 중외제약 학술연구비에 이은영교수(순천향의대 내과), 권분이연구비에 이향운전임의(이화의대)가 각각 수상했으며, 영예의 여의대상 길의료봉사상에는 김강자 서울지방경찰청 방범지도과장이 수상했다. 김강자 총경은 미성년 윤락을 근절시키는데 앞장서고 윤락녀들의 건강과 인권을 일해 온 공로로 제11회 여의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어 속개 총회에서는 2000년 결산·감사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사회 참여활동 확대를 통한 여의사회 위상제고, 여성건강대회 개최, 젊은 여의사 회원의 후생복지 함양, 여의사대회 개최, 국제협력사업 증진, 학술 연구강화 등을 2001년 주요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신규예산은 일반회계 1억9,475만6천여원, 특별기금예산은 3억3,350여만을 확정했다.

차기회장에는 지난3월16일 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해 3월 22일 이사회에서 추인한 정덕희 수석부회장을 총회에서 인준했다. 정 차기회장은 2002년4월에 취임하게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