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최근 공정경쟁협의 운영위원회를 필두로 유통위원회·홍보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 및 6개 특별위원회를 잇달아 개최, 정책개발을 위한 위원회중심 회무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4일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승수)를 통해 공정경쟁규약 마련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 최현식)를 열어 물류조합 및 유통정보센터 설립추진과 저가의약품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토의했다.

이어 9일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선진)를 개최, 제약산업에 대한 언론과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공학시대에 제약산업의 잠재력과 역할을 알리는 구체적 홍보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12일에도 기획위원회(위원장 유덕희)가 회비부과기준 등을, 생약연구위원회(위원장 정도언)가 생약관련 제규정 등을 논의하고 국제위원회(위원장 강문석)는 17일, 정책위원회(위원장 황규언)는 20일 각각 회의를 개최하며 이밖에 제약기업윤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외자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 이장한)·KGMP위원회(위원장 김재완)도 4월중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