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노동위 조정안 수락...파업 철회
포천·의정부·파주·수원·이천·안성 등 경기도립의료원 소속 6개 병원지부가 21일 오후 8시 30분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따라 22일부터 예정된 전면파업은 철회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1일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해 2007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노사는 ▲2007년 임금·단체협상과 관련 산별중앙교섭 합의안 및 지방의료원 중앙교섭 합의안 수용 ▲양해각서 폐기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신증축·시설개보수·우수의료진 확보·의료장비 현대화 등을 위해 노력 ▲정원 내 비정규직의 신속한 정규직화, 정원 외 비정규직 빠른 시일내 정규직화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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