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왕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양대 최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제도로 인해 환자에게는 선진의료와 한층 높아진 편의가 제공될 것이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의 확보로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병원은 환자의뢰 및 회송, 각종 의학정보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을 통한 환자전원 등 다양한 교류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한양대병원은 "지역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는 진료의뢰센터를 통해 전원 수용하고 의뢰된 환자의 진료시간과 처치에 대한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세왕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를 진료과목으로 하는 66병상 규모의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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