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보건의 날 슬로건을 `정신건강'으로 정한 취지를 살려 정신보건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일반국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4일)을 기념하기 위해 3∼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관련기관·단체 등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 7일에는 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정신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정신요양시설의 문화체육행사를 4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에서도 정신건강관련 행사실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정신건강, 소외는 이제그만, 사랑으로 치료하자'는 홍보 슬로건이 국민의 뇌리에 새겨지고 정신보건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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