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중년 여성의 허리굽는 병, 요부변성후만증'을 발간했다.
요부는 '허리', 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를 의미하며, '후만증'은 척추가 등뒤로 휘어 구부정하게 변한다는 뜻.
지난 1996년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국내에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린 저자가 그동안의 진료과 치료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주로 수술적 치료에서 나타난 합병증들의 원인을 분석,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풍부한 사진과 임상례를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군자출판사·192쪽·2만원·02762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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