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금을 확충하고 봄.가을 학회, 연구회, 집담회의 질을 높일 생각입니다. 또 회원명부를 정확히 정리하고 흉부외과학회 32년사를 편찬할 계획입니다"
郭이사장은 또 유능한 회원들이 국제학회에 적극 참여해 연제를 발표하고 해외 잡지에 논문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뒷받침 해주며 남북학술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이용한 학회운영을 위해 이미 마련된 학회 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 미국흉부외과학회 등 외국 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도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공의 수련, 교육에 있어서 능력있는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연수교육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힌 郭이사장은 배출된 전문의가 고급실업자가 되지 않도록 취업 문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 수급과 관련, 부족한 흉부외과 전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8년 창립한 대한흉부외과학회는 현재 정회원 742명, 준회원 197명 등 총 939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최근 임원 개선을 통해 회장에 양기민(중앙의대)교수, 부회장 노준량(서울의대), 이사장 곽문섭 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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