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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자임, 미정부로부터 공로훈장 받아

젠자임, 미정부로부터 공로훈장 받아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07.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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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젠자임사가 일종의 과학기술훈장인 'National Medal of Technology'를 수상했다고 이 회사의 한국 지사인 젠자임코리아가 밝혔다.

이 상은 미국 재경부가 관장하고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엔 젠자임을 포함해 개인 2명, 1개 팀, 3개 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젠자임은 희귀병 환자들의 건강에 혁신을 가져다 준 의약품과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공학 전문제약사인 젠자임은 1981년 창립됐으며 전세계에 9000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1년 매출은 32억불에 달하며 미국 포츈지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해마다 선정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주요 치료제로는 고셔병약 세레자임,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 등이 있다. 주로 희귀유전질환이나 신장병·정형외과 질환·암·장기 이식술·진단검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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