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28∼29일 한일 의약외품 전문가 오픈 포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외품 허가심사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 의약외품 허가심사 전문가를 초청, 28∼29일 한일 의약외품 전문가 오픈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한일 오픈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의약외품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의약외품 현안에 대한 문제점도 짚어볼 예정이다.
식약청 의약외품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와 같이 의약외품이라는 허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의약외품 관리체계, 전염병예방용 살균·살충제 허가 및 관리 현황 등의 정보를 교류해 국내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살균·살충제의 허가 심사 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한·일 양국의 의약외품 허가 심사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일 의약외품 분류체계의 비교 ▲일본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 살충제 심사 현황 ▲우리나라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 살충제의 허가심사제도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의약외품 허가심사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해 한일 당국자 및 국내 민·학·관이 함께하는 첫 모임으로 우리나라 의약외품 제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의약외품팀은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의약외품관련 인허가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