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1주년 기념
그림전시회 '의사의 마음' 주제로 열려
그림전시회 '의사의 마음' 주제로 열려
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새 신생아중환자실(New NICU)' 개소 1주년을 맞아 '서울국제신생아학심포지엄'(the Seoul Neonatology Symposium)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유럽·호주·일본 등 세계 각국의 소아과 권위자들이 참석, 신생아 집중치료의 역사를 되짚었으며, '신생아 집중치료의 미해결 문제'를 주제로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만성폐질환·미숙아 망막증에 대해 강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자들은 함춘회관 3층 가천홀로 자리를 옮겨 '의사(醫師)의 마음(心)으로 그림을 그리며'(Painting With A Doctor's Heart)라는 주제로 열린 최중환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 주임교수 겸 과장)와 일본 히사시 고토 교수의 그림전시회 개막식을 둘러봤다.
서울대병원은 고위험 신생아들의 건강한 미래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3일 전국 최대 신생아중환자실(40병상)을 증축, 가동하고 있다.
한편, KT&G는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날 심포지엄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