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경영개혁 및 고객만족 혁신' 성과
능률인 특별상 순천성가롤로병원·마노메디비뇨기과 선정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사장 이재곤)이 크레비즈인증원(구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2007 한국 능률혁신 경영대상'을 받았다．
제일병원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07 한국 능률혁신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능률혁신 경영대상(고객만족 혁신경영 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능률혁신 경영(인)대상은 한국 능률혁신 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창출로 사회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 수상하는 상으로 뉴스웨이가 주최하고 크레비즈인증원·㈔대한무궁화중앙회가 특별후원하며, 예트란·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한국의학물리학회·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한국조형예술공예협회·코리아통계센터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국내 최초로 자궁암조기진단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산부인과 영역 초음파 진단법 도입·민간병원 최초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유방암 클리닉 개설·컴퓨터 자궁암 세포진단기 도입 등 여성의학분야를 개척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출산에서 갱년기 질환까지 연령대별 여성질환을 전문화하고, 신관 건축·분원 설립·여성암센터 건립 등의 계획을 담은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평가 1위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 '2006 브랜드 대상'을 받은데 이어 한국 능력혁신 경영대상을 받음으로써 여성전문병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름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일병원 외에 의료계에서 순천성가롤로병원(원장 노성만)과 마노메디비뇨기과 (원장 전훈석·김준용)가 한국 능률인 특별상(능률 의료인 부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