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06:00 (금)
건강공단 일산병원 공공병원 역할수행강화
건강공단 일산병원 공공병원 역할수행강화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1.03.12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3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에는 최선정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 박태영 건강보험공단이사장, 황교선 고양시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원표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의료보험 모델병원이라는 본래 취지와 함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시스템과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예약시스템의 경우도 현실에 맞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2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12월까지 외래 311,000명, 입원 124,000명 등 모두 43만5천여명이 병원을 이용했다. 지난 한해 수입 410억7천5백만원, 지출 605억6천4백만원으로 194억8천9백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모든 병상을 가동해 수지균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올 수입목표 875억원)를 세우고 있다.

올해는 병원원가 분석모델 개발 추진 및 의료분석기초자료 산출 등 정책자료 산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개방형 병원 및 진료의뢰센터 운영의 활성화, 지역 개원의 보수교육 등 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데이터웨어하우스,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 등 종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센터 및 특화클리닉 확대운영과 팀제, 연봉제, 성과급제 등을 도입해 자율적 경쟁체제를 확립해 경영내실화 도모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