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모델면 CXD-FIR시리즈)은 테이블 정면에서 필름 탈착이 가능하고 엑스선 조영진단, 내시경 검사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50~100매의 필름을 한꺼번에 장착, 속사 촬영을 할 수 있고 히타치가 독자 개발한 진공밀착방식을 이용해 필름 4면의 감광과 선명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메디칼에 따르면 이 제품은 특히 IP카세트를 사용한 카세트 속사 촬영이 가능해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는 팩스(PACS)시스템 등 디지털 영상 처리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 제품은 히타치메디칼의 설계에 따라 중외메디칼이 연구개발 및 생산한 것으로서 이미 지난달부터 일본 수출에 들어가 올해 일본 등 전세계에 500대 이상 수출할 계획이라고 중외메디칼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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