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해 말 한국장애인 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3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생산품 인터넷 쇼핑몰 개설로 손쉽게 주문·결제가 이뤄질 수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곧바로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의 절감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의 목록과 생산자(시설) 및 직판장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또 구매희망자는 웹상에서 주문하고 전자결제가 가능하며, 주문한 상품은 전국 10개의 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과 네트워크에 연계돼 주문자가 지정한 장소까지 배달하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정기적으로 생산품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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