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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악 저지 결의

의료법 개악 저지 결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0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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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

▲ 대구시 동구 의사회원들이 의료법 개악 저지를 결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동구의사회(회장 이신하)는 22일 오후 7시 호텔 제이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자고 결의했다.

'저금리시대의 효율적인 가계자산 운용 전략' 주제 특강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 이신하 동구의사회장은 "의료법 개악 저지등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광훈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신순희 부회장 등을 비롯해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구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구보건소 임창식 씨에게 감사패가, 유영구 전임 회장과 육군용 원장(대경제통의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신입회원 소개로 막을 올린 2부 본회의에서는 서성조·천임순 감사의 감사보고와 회비 인상없이 편성한 올해 예산안 402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용재 의협 부회장은 이날 의협 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악 저지의 경과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의안토의에서는 ▲개정 의료법 전면 백지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규제 완화 요청 등을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한 후 최용석 부회장의 의료법 개악 저지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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