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전산장애가 발생하자 “1월말부터 직장인들의 2000년 연말정산자료(약566만건)나 직장·지역가입자의 자료변동사항(약5억만건)에 대한 변환이 시작돼 전산망 장애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98년10월에 이은 제2의 전산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보험공단은 시험운영과정은 대규모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기 전에 문제점을 조기에 조치하는 작업으로 장비부하 점검, 업무처리속도 등을 점검하여 정상 가동하기 전에 문제해결을 위한 기간으로서 일부 업무부하 및 오류가 발생할수 있으나 큰 장애는 아니며, 28일까지 이런 문제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칠 것이므로 3월1일 정상가동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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