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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결정…끝까지 최선

당연한 결정…끝까지 최선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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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2일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이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히고, 본회의 통과 등 국회 최종 결정과정에서 약사회 등 특정 단체의 압력에 의해 개정안이 훼손될 경우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청와대를 비롯해 모든 국회의원과 정당, 그리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요로에 전달하고 의약분업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막판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약사회가 국회 결정을 거부하고, 의사의 처방없이 불법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 전 회원의 단결된 힘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면서 “국민건강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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