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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협회 정총

의약품도매협회 정총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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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6일 정기총회를 개최, 재벌 및 외자기업의 의약품유통업 진출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정부의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조건부 불참 등을 결의했다.

오후 2시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보건복지부 최선정 장관·민주당 박상규 사무총장·병협 라석찬 회장·제약협회 임성기 이사장 등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마진률 12.5% 재정립 ▲물류조합 성공적 출범 등의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도매협회는 특히 유통정보시스템과 관련, 정부가 필요한 인프라구축에 관련단체의 비용부담은 적절치 않으며 이 시스템을 추진할 경우 회원사의 정보유출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회원사의 참여 보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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