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병원은 10일 동구 범일 6동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주민과 홀로 사는 노인 60여명의 건강을 살폈다. 문태식 과장(산부인과)를 비롯한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진료를 받으러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성심껏 돌봤고, 문화병원 여사우회 얘기터도 달콤한 사탕을 건네며 온정을 전했다.
문화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진료 활동을 펴고 있다. 문화병원은 올해에도 남구와 동구 복지관을 번갈아 방문하며 무료진료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