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곤 광진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회원 대화합을 통해 의사회의 정당한 위상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시군구 의사회는 가장 기초적인 의사단체인만큼 국민 홍보의 최일선 단체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와 유대 강화, 회원 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과 4,686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회원들의 서울시건의안으로 ▲국민건강보험법에 있는 재정위원회 정원에 의사 비율 1/3 이상 참여 ▲대체의학에 대한 의학적 검증 ▲의료보험 부당삭감에 대처하기 위한 상설위원회 설치 ▲중앙회비 대폭 인상을 통한 의사단체의 힘 강화 ▲의료에 관한 음해성 기사나 부당한 기사 대처 및 언론대책위원회 설치 ▲의료정책 전문가, 학자, 경제학자를 발굴하여 의료현안에 대한 순회 강연 및 토론회 개최 ▲의협의 회원 자율징계권 마련 등 11개 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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