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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20일 제주서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간협 20일 제주서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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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김화중) 제 68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20~22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김모임 전회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남궁 석 민주당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대의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김화중 회장은 "최근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다양한 서비스 공급체계를 국민이 원하고 있다"며 "현 의료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간호협회는 임상, 보건, 양호, 산업, 정신, 가정, 보험, 마취 등 각 분야별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문간호사제의 추진의지를 비쳤다.

또한 간호협회는 간호단독법 제정 전문간호사 자격기준과 역할 범위 재정립 간호관리료의 재책정과 차등지급제 실시 국군간호사관학교 존속 농,어촌의 보건진료소 활성화 초,중,고교 보건교과목 개설 및 양호교사의 보건교사 임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간호인력 데이터 베이스와 협회 네트워크망 구축을 포함한 정보통신 체계 확충과 협회조직 강화, 간호사의 전문직 역할 확대를 위한 전문간호사 제도를 추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확정, 11개 전문간호사 법제화를 위해 '간호행위확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2001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67%가 오른 6,425,446,145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기미(전북대병원 간호부장), 윤순자(임상간호사회 사무국장), 이규정(인하대병원 간호부장), 황무일(부산시청 보건위생과), 이화연(대구교대부속 초등학교 양호교사)씨가 복지부 장관상을 이분자(구미 형곡중학교 양호교사)씨가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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