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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政 'TF팀'구성 의료법 재논의
醫-政 'TF팀'구성 의료법 재논의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0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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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 회장-유 장관 면담 의료법 개정 '새 국면'
10여일 가동 원만한 합의없으면 로드맵대로 강력투쟁

대한의사협회의 강력한 대응으로 정부의 의료법 개정 추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9일 오전 7시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장동익 회장을 비롯 안성모 대한치과의사협회·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복지부 유시민 장관 및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임종규 의료정책팀장과 회동을 갖고 의료법 개정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은 다음 주말까지 시간을 갖고 의협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조항 및 모법에서 규정해야 할 하위법령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의협 대표 3~4인·치협 대표 1인·한의협 대표 1인 등 총 5~6명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29일부터 복지부와 재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29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던 복지부 장관의 기자회견과, 이에 앞서 오전에 갖기로 한 장동익 회장의 기자회견은 모두 연기됐다.

한편 10여일간의 재논의를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8일 의협의 의료법개악저지투쟁위원회가 제시한 투쟁로드맵은 예정대로 강력히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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