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회는 지난해 대다수 의사회 총회에서 임기 만료에 따른 새집행부를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의권 투쟁으로 인해 자체 회무에 소홀했던 만큼, 금년에는 각 시도의사회에서 추진해 온 고유사업 분야에 많은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년도 의료계의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의협개혁에 따른 정관 개정 문제와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에 많은 관심을 쏟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 의약분업 시행 이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용처방의약품 선정과 함께 처방전 1매 발행에 대한 대응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시·도의사회 총회는 4월 7일 제주도의사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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