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환에 대한 발병원인과 증상의 발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알레르기성 비염 국제심포지엄(ISBAAR·사진)이 올해로 세번째 열렸다.
지난달 30일 경희대 수원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윤 충(尹 忠) 경희大 부속병원장을 비롯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염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됐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기초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비염치료시 ▲스테로이드 ▲항면역글로블린 ▲항루코드리엔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경희醫大 조중생(趙重生·이비인후과)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서의 한방감초 약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비염치료시 양한방 협진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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