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7시20분 삼원플라자호텔 2층에서 열린 간담회는 두 국회의원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안양시의사회 정복희 회장·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경기도의사회 최규돈 회장의 인사에 이어 심재철·이종걸 의원의 인사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정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이 땅에서 의사다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투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결정과정을 통해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이밖에 ▲처방전 1매 발행 등 의약분업 관련사항을 비롯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한의약분업 시기 및 전망 ▲분업이후 국내 제약사 육성방안 등이 논의 됐으며 두 국회의원은 “의료계의 움직임이 정치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의료계 현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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