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미국 노바델사로부터 온단세트론 성분의 스프레이형 항구토제 '젠사나'를 국내 도입키로 하고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신 DDS 특허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구강 스프레이형 항구토제로 내년 상반기중 발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온단세트론 정제 제형인 조프란8mg와 생체이용률 비교임상시험에서 동등성이 입증됐고 약물 투여 15분 후의 유효혈중농도 도달률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젠사나는 구강내 1∼2회 간단히 분무하면 돼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바델사는 이 제품에 대한 미FDA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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