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접종권장대상자 12월 안에
의협·병협과 함께 TV 공익광고 제작, 방영
12월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늘고,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분리되고 있어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12월 안에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폐질환·심장질환·당뇨병 환자 등 만성 질환자·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 중인 사람·생후 6~23개월 아기·임신부·의료인·환자 가족· 50∼64세 연령층이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중복 감염에 따른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닭·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도 예방접종 받도록 함께 권고했다.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16∼31일 '인플루엔자 예방의 3원칙'을 담은 TV 공익 광고를 제작,KBS1 TV와 라디오(SBS AM) 및 케이블 TV(MBC드라마넷·SBS 드라마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방영한다.
공익광고는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노약자는 예방접종받기' 등 생활 속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재미있는 그림동화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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