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복지협회 동물실험실 운영…진단키트 개발중
한국한센복지협회는 효과적인 한센병 치료와 조기 진단법 개발을 위해 동물실험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 실험실은 한센병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연구를 실행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앞으로 실험과 연구를 통해 한센병 진단키트를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한센병 치료법 등과 같은 임상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한센병의 경우 일반 피부과 의사조차도 한센병 진단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한센병 진단키트가 제작되면 신환자 발견과 한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한센복지협회측의 설명이다.
한센복지협회 한센병연구원은 지금까지 ▲제브라피쉬(Zebrafish)등을 이용한 나균 배양과 치료 ▲한센병 DNA추출 ▲족부 궤양 치료 등과 같은 임상실험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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