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설립한 장학재단 고촌재단과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은 '고촌상'을 공동 제정하고 1회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 상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한 뒤 평생 결핵퇴치에 이바지했던 종근당 창업주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국제적 상이다.
결핵 퇴치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씩 총 10만달러를 지원한다.
1회 수상자는 인도 보건성 엘에스 차우한 결핵담당 부국장과 잠비아의 카라카브웨 프로그램 윈스톤 줄루 대표로 결정됐으며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 세계 총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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