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8:04 (목)
회원관리 시스템 확충 전력

회원관리 시스템 확충 전력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2.02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업무는 회장께서 공약한 직선제 회장 선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의협에 회원 데이터베이스가 있지만 현재 시스템은 회원 관리를 정확히 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앞으로 웹을 기반으로 시군구·시도 단위에서 회원관리를 하고 협회는 총괄 확인 및 회원권리를 인정해 주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김석일 정보통신이사는 임기내 추진할 업무 계획 중 우선 단기 과제로 회장 직선제 선출을 지원하고 병의원 관리 소프트웨어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병의원 관리 소프트웨어 개선은 현재 의협신보와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 중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계획은 무엇보다 의사협회 정보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의협 홈페이지를 혁신하고 의료정보 표준화를 이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상임이사회에 참석하면 다른 이사들께서 소관 업무에 관해 말씀하실 때마다 정보분야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현재 의협 정보체계는 다른 업무를 원활히 지원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인 과제입니다."

또 전자처방전·전자차트·원격진료·의료정보 표준화와 이에 관한 법률 제정과정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정보 ASP사업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서 호원들과 참여업체 모두 이익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약품 물류정보센터와 같이 자유경제원칙에 어긋나는 정책에 대해서는 다른 직종의 단체들과 공조해 대응해야 합니다. 또 건강보험 정보시스템도 보험재정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의사들의 의원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협회가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정보통신위원과 kmain/kmain-web 운영위원들의 도움은 필수적입니다."

"의협에서 일하게 돼 영광스럽다"는 김석일 이사는 의협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은 언제든지 함께 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일 이사의 이메일 주소는 sikimMD@cmc.cuk.ac.kr 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