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구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메디스몰(www.medismall.com)은 지난 1월30일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메디스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상품 데이터베이스는 의료용품 및 소모품, 기기, 기구, 의료장비 등 총 5만여개로 병의원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용구가 포함돼 있다. 현재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65개사며 연말까지 100개 업체로 늘어날 것이라고 메디스몰 측은 설명했다.
제품 설명서나 영업사원의 설명에 의존해 의료용구를 구매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직접 다양한 상품의 질과 가격을 비교, 선택할 수 있어 앞으로 의료용구 유통망 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스몰은 의료용구 제조·수입·공급사가 공동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현재 2,000명의 의사와 20명의 구매담당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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