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측은 "경희의료원의 PACS 설치는 신생 병원과는 달리 기존 대형병원을 첨단 디지털 방식으로 필름없는 병원으로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는 9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비, 진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페이스와 경희의료원은 앞으로 원격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작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페이스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이어 1,200병상의 경희의료원과 계약을 맺음에 따라 중소병원 뿐만 아니라 1천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에서도 PACS에 대한 노하우롤 선보이게됐다고 메디페이스측은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디피이스는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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