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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반세기 우뚝
대한정형외과학회 반세기 우뚝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10.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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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캠슐 봉인·50년사 발간 등 기념행사
정영기 회장·박희만 이사장 취임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유명철·이사장 성상철)는 18∼22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50주년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51차 정기총회를 열고 50년 역사를 담은 타입캡슐을 봉인했다. 19일 열린 타임캡슐 봉인식에는 50년 전 학회 창립을 주도한 5명의 발기인 가운데 정인희·유형복 박사가 참석, 눈길을 모았다. 타임캡슐에는 회원들의 격려글, 초기·최근 교과서 및 잡지, 50년사 CD 등 학회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물품이 봉인됐다.

총회에서는 정영기(한림의대) 회장과 박희만(연세의대)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1년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거둔 회원들을 선정, 학술상을 수여했다. 학술본상 기초부문은 한림의대(임군일·신용운·이기병)가, 임상부문은 경북의대·서울의대(김신윤·김용구·김풍택·인주철/구경회)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례재단상은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팀이, SICOT 93 Seoul 학술상은 가톨릭의대·원자력병원(박종범·박성진/이진경)이 차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자유연제 400여편, 포스터 200여편을 비롯해 학회 출범 이후 50년 동안 국내에 처음 도입된 술기 30여점이 전시돼 발길을 잡았다.

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50주년 기념 도안을 넣은 넥타이·넥타이핀·와인 등 기념품을 판매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불우환자 치료에 지원하겠다고 밝혀 5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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