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는 6일 정신분열증치료제 리스페리돈을 소아·청소년 자폐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흥분성 증상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흥분성 증상은 공격적 행동이나 자해, 발작 등을 포함한다.
이번 승인은 5∼16세 15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위약대비 임상시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연구에서 리스페리달을 복용한 어린이들에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됐다.
리스페리달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음과 변비, 피로, 체중증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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