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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나이측정 시스템 'BIO-AGE' 중국진출 추진
생체나이측정 시스템 'BIO-AGE' 중국진출 추진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09.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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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중국 현지에서 업무협약 체결

한-중 병원협회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첫 사업으로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생체나이측정 시스템(BIO-AGE)'의 중국 진출이 추진되고 있다.

26일 한-중 병원협회 임원진은 BIO-AGE의 중국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10월중 중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병원협회와 ㈜바이오에이지(사장 김철영)는 오는 10월 병협 회장단 및 바이오에이지 임원진의 중국 방문에 합의하고, 방문기간 중 중국병원협회와 상하이 및 광둥의 의사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포괄적 사업계약 및 'BIO-AGE'의 중국 현지 사용을 위한 업무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BIO-AGE'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막대한 사업적 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병협은 8월말 'BIO-AGE'를 수익사업 모델로 선정한 데 이어 공동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의 건강증진 관리기금으로의 활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개념 건강관리 프로그램 'BIO-AGE'는 2002년 부터 대한노화방지연합회 및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소장 배철영)가 한국인 2만여 명의 임상데이터(노화측정 생체표지자 객관화)를 이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의미하는 표지자를 개발, 세브란스병원·이대목동병원 등 40여개 국내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4월 타이완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 아태지역 회의에서도 소개돼 주목받은 바 있으며, 최근 서울시의사회와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일본 오사카의사회와의 업무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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