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대동창회 동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장서 1만권을 모교에 기탁하고 모교 교양도서관을 창설한 엄봉섭 원장(부산외과의원,1회)이 동문회 기여상을, 미국 의료계에 종사하며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김수겸 교수(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12회)가 학술상을 받았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네팔 탄센병원 및 파탄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양승봉 회원(24회)은 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문의 밤 행사에 앞서 김수겸 교수(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12회)는 '심방세동의 치료'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펼쳤다. 동문회 밤에는 만찬과 더불어 '한마당 어울림'으로 초대가수의 노래와 의사로 구성된 닥터스밴드의 공연, 포크댄스 경연, 기별자랑 및 기별최다참가상 시상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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