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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톨릭 국제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

'제1회 가톨릭 국제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6.07.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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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 주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 개발현황 등 소개

가톨릭중앙의료원(CMC·원장 최영식)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원장 이상기)과 첨단 원격의료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발족한 CMC-KRIBB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센터장 윤건호·정봉현)는 15일'제1회 가톨릭 국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열린 심포지엄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임상사례와 관련한 기술 개발 현황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휴대용 IT기기를 통해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건강관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술.

정보통신부·한국전산원·SK텔레콤 U(유비쿼터스)헬스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최인영 박사는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 관리의 미국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유타 의과대학 피터 호그 교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의 핵심인 컴퓨터를 이용한 진료보조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밖에 미국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스의 게리 스텔 박사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측정값을 이용하여 이에 연결된 인슐린 펌프의 인슐린 주입량을 결정해 주는 완전 자동 인슐린 투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현황를 소개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연구팀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 동안 정보통신부의 U헬스 선도사업의 하나로 SK텔레콤과 공조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이 시스템을 이용한 당뇨 관리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의료진 및 정부 관계자· IT분야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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